임블리에서 판매하는 블리블리 화장품의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사용한 후 피부질환이 생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을 맡은 법무법인 넥스트 변호사 강용석이 부건에프엔씨를 상대로 3억 7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1인당 1천만원씩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총 37명이 소송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피부질환이 없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블리블리 화장품을 사용한 직후부터 홍반, 여드름 등이 생기기 시작했고, 심하면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화장품 사용을 중지하자 증상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임블리는 최근 곰팡이 호박죽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임블리 회사를 매각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하는데요. 회사의 대표는 남편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