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를 보면 도시가 아닌 대륙별로 마일리지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따라서 같은 대륙이라도 도시에 따라서 가성비가 다를 수 있다.

그동안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어렵게 적립했는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지역별 마일리지 가성비 분석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
위 표의 자료는 지역별로 마일리지 공제표와 최저가 운임을 적용하여 작성한 표이다.

운임은 주말에 탑승하는 기준으로 작성했고 왕복기준이다.

주요 지역을 보면 일본과 동북아지역은 동일하게 3만 마일리지가 공제되고, 유럽, 북미, 대양주도 동일하게 7만마일리지가 공제된다.

1마일당 현금효과


위 마일리지를 바탕으로 1마일리지당 현금효과를 분석한 차트이다.

국내선과 일본, 동북아의 경우는 10원의 내외의 효과이고, 괌의 경우도 15원을 채 넘지 못하고 있다.

서남아시아인 몰디브부터 20원 이상의 효과를 내기 시작한다.

멕시코의 경우는 10만 마일리지가 필요하지만 마일리지당 효과는 20원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유럽, 북미, 대양주의 경우는 25원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해당 분석은 대한항공에 대한 기준이기 때문에 제주도, 일본, 동북아, 괌은 효율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이유는 저가항공사가 많이 취항을 하고 있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행시간이 4시간 내외로 참을만하기 때문에 저가항공의 이용이 훨씬 효율적이다.

결론을 내자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서남아시아 이상 되는 지역에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미국으로 확인됐다.

해당 분석은 시기와 세부지역에 따라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상 가성비에 좋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